비와 비율은 앞서 배운 분수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에 가깝다. 2:3이라는 비를 분수 2/3로, 다시 비율과 백분율로 오가며 표현해야 한다.
세 가지 표현, 같은 값
2:3(비), 2/3(분수), 66.7%(백분율)는 같은 관계를 다르게 쓴 것뿐이다. 하나의 상황을 세 가지로 다 써보는 연습을 반복하면 전환이 자연스러워진다.
분수 계산이 약하면 여기서 드러난다
초5까지 분수 계산이 약했다면 비와 비율 단원에서 그 공백이 그대로 드러난다. 통분, 약분이 자동으로 안 되면 비율 계산에서도 같은 자리에서 막힌다. 비와 비율을 새로 배우기 전에 분수 계산을 먼저 점검하는 게 순서다.
일상 소재로 감을 잡는다
음료수 농도, 지도 축척, 할인율처럼 일상에서 비율을 쓰는 상황을 문제지 전에 먼저 이야기해본다. 추상적인 숫자보다 익숙한 상황에서 비율 감각이 먼저 잡힌다.
비와 비율은 중등 함수·방정식의 기초가 되는 영역이다. 이 단원을 얼마나 다지느냐가 중1 수학의 출발선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