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분과 통분을 한 번에 섞어 연습하면 두 절차가 헷갈린다. 각각 따로 손에 익힌 뒤 합쳐 쓰는 순서가 효과적이다.
약분부터 따로 잡는다
6/8을 3/4으로 줄이는 연습을 통분 없이 약분만 반복한다. 분모와 분자의 공약수를 찾아 나누는 감각, 기약분수로 정리하는 감각을 먼저 잡는다.
통분을 따로 잡는다
1/3과 1/4처럼 분모가 다른 두 분수를 같은 분모로 맞추는 연습을 약분과 분리해서 반복한다. 최소공배수를 구하고, 분모와 분자에 같은 수를 곱하는 절차에만 집중한다.
합쳐서 쓰는 건 마지막이다
두 절차가 각각 손에 익은 다음에야 덧셈·뺄셈 문제에서 통분하고 계산한 뒤 약분까지 이어지는 전체 흐름을 연습한다. 처음부터 한 문제에 다 넣으면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도 알기 어렵다.
순서를 지켜 연습하면 실수가 났을 때 약분 문제인지 통분 문제인지 바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구분이 결국 학습 시간을 줄여준다.